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바이오사 안전보건 포럼'을 개최하며 국내 바이오 업계의 안전보건 활동 선도에 나섰다. 지난 29일(월),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에서 진행된 이 포럼은, 정부의 안전보건 정책을 지원하고 바이오 업계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포럼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민관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및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동아ST, 에스티젠바이오 등 총 11곳의 바이오사 관계자 50여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먼저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CSO(최고안전책임자) 부사장의 개회사 및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앙지방고용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포럼 출범식이 진행됐다. 이후 본격적인 강의 및 토론 세션이 이어졌다. 주요 안전보건 정책 및 동향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강의에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기업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임직원 및 협력사 건강관리 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한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에 따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4일(수)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60억원(+31%), 영업이익은 296억원(+15%)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공장의 매출 기여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785억원(+13%) 증가한 66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체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의 감가상각비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7억원(-1%) 감소한 232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의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으로 분기별 실적 신장을 전망하고,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앞서 제시한 전년 대비 10~15%로 동일하게 유지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부채비율 65.1%, 차입금 비율 15.0%로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분기 UCB, MSD 등 글로벌 제약사와 연이은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고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TM, 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품목 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피즈치바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베네팔리·플릭사비·임랄디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 2월 유럽 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 산하 약물사용 자문 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품목 허가 긍정의견(positive opinion)을 획득한 후 약 2개월 만에 최종 품목 허가가 이뤄졌다. 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Janssen)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처방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면역반응에 관련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하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108억 5,800만달러)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총 7종의 바이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최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2024 ESG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네 가지 활동으로 조명 소등, 종이 절약,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을 제시했다. 우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력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점심시간 30분 동안은 교대근무자 사무실을 제외한 모든 사무실의 조명을 소등하고 있다. 특히 2공장은 2024년 3월부터 자동 소등 시스템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전 공장으로 해당 시스템을 점차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35.4 메가와트시(MWh) 상당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연간 약 250만대 휴대폰을 완충할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회의 시 불필요한 출력물 인쇄를 줄이고, PC 화면으로 자료를 공유하는 ‘종이 절약’ 활동,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계단 이용’활동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일회용 컵 사용 절감을 위해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며,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에피즈텍(EPYZTEK, 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품목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스텔라라는 얀센(Janssen)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치료제로서, 자가면역 관련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12/23 활성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108억 5,800만달러)에 달한다. 에피즈텍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에톨로체(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타너셉트), 레마로체(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인플릭시맵), 아달로체(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아달리무맙)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에피즈텍 품목 허가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3종(에톨로체,레마로체,아달로체)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에피즈텍)까지 보유함으로써 자가면역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RA(Regulatory Affairs)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11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SB27(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임상시험 정보 제공 웹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4개 국가에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모집해, SB27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유효성(efficacy), 안전성(safety) 및 약동학(pharmacokinetics) 등을 비교하는 임상 3상을 진행한다. SB27의 오리지널 의약품 키트루다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 MSD(Merck Sharp & Dohme Corp.)가 판매 중인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로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2023년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32.5조원(250억달러)으로 지난해 의약품 매출 1위 제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서 지난 1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4개 국가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SB27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금번 임상 3상에도 착수하면서 임상 1상과 3상을 동시 진행하는 ‘오버랩(overlap)’전략을 통해 임상을 가속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3종을 개시했다고 3일(수) 밝혔다. 걷기, 금연, 마음건강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걷기 챌린지는 건강 개선이 필요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동기부여를 위한 걷기 미션을 매월 새롭게 제공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약 1년 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모집 한 주 만에 3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를 신청했다. 임직원은 참여 기간 헬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일 걸음 수를 측정하고 매월 첫 주에는 인바디 등 전반적인 건강 지표 측정해 개선 현황을 제출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사내 피트니스센터 1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지난해 챌린지 결과 참여한 임직원들은 평균 약 2.8kg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며, 최대 감량 수준은 7.3kg에 달했다. 금연 챌린지는 참가자들의 흡연 욕구를 완화하기 위해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고, 흡연 경력 및 니코틴 의존도 등을 조사한 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연수구 보건소와 연계해 주기적으로 흡연 여부를 측정하고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1일,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EPYSQLITM,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쿨리주맙)를 국내에 출시한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해 아스트라제네카가 판매 중인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등의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다. 솔리리스는 성인 기준 연간 치료 비용이 약 4억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한 환자 접근성 확대가 절실한 제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러한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해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 기준 바이알(병)당 5,132,364원이던 약가(약제급여상한액)를 절반 수준인 2,514,858원으로 대폭 인하했다. 이는 4월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솔리리스 약가 3,600,000원에 비해서도 약 30% 저렴한 금액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월 국내에서 에피스클리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조속히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빠른 약가 심사 및 승인을 거쳐 4월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지오영이 희귀필수의약품, 임상시험용 의약품에 이어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까지 전문 유통 영역을 확장한다.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이하 지오영)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와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제3자 물류 계약(3PL)을 체결하고 첫 출고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오영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입고부터 보관, 출고까지 유통 전과정을 수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오영이 현재 유통을 담당하는 의약품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TNF알파 억제제) 에톨로체(성분명: 에타너셉트)·레마로체(성분명: 인플릭시맵)·아달로체(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3종의 바이오의약품이다. 이들 바이오 의약품들은 온도나 습도에 민감해 운반 과정에서 제품 손상 및 변질을 막기 위한 최고 수준의 콜드체인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지오영 천안 물류센터는 연면적 3만㎡ 규모의 국내 최대 의약품 전용 물류기지로 바이오의약품 보관에 최적화된 대규모 콜드체인 설비와 시스템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실제로 냉장(2~8도)과 냉동(영하 20도 이하) 콜드체인 설비 모두를 운영하며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 CDMO 리더십 어워즈(Leadership Awards)’에서 6개 평가항목 전 부문을 수상하며 서비스와 사업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CDMO 리더십 어워즈는 평가 과정에 고객이 직접 참여해 고객과 업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여겨진다. 이번 수상은 2013년 CDMO 리더십 어워즈 이후 11년 연속 수상이자, 전부문 석권만 6번째 기록이다. 케빈 샤프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영업본부장은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고객과의 신뢰관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요 성장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CDMO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협력 관계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