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19일 오전 10시 도봉구 방학동 본사 5층에서 제 5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687억원, 당기순이이익 5.6억원의 경영성과를 시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4%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84.5%로 감소했다"며 "매출액은 성장했으나 일반관리비의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부의 성장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성과로'라는 슬로건하에 고객과 시장중심의 경영시스템 정착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보다 중장기적이고 전략지향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끊임없는 고객가치 창출과 기업수익 실현을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정만 사외이사 연임건을 비롯해 영문이름을 'Dong Sung Bio Pharm'으로 변경하는 등 5개 안건이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