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봉사동아리 ‘사랑을 모으는 사람들’이 지난 8일 남문 주차장에서 ‘제 6회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대구광역시 임병헌 남구청장이 참석하여 내원객 및 환우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직원 및 내원객과 환우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바자회는 교직원들이 손수 재료를 준비하여 음식을 마련하였으며, 개인 소장품 및 기념품 등을 자발적으로 기증하여 더욱 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이런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교직원 및 환우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환우들을 도와 줄 수 있어 더욱 더 기쁘다."며 "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많이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수익금 전액은 지역 소외계층의 몸이 불편하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워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 및 환우들과 2016년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